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바트 마스크 의무화 재시행

2022-07-30 (토) 김지효 기자
크게 작게

▶ 10월 말까지

바트 열차에서 마스크 의무화가 재시행됐다.

바트측은 28일 표결을 통해 바트 역과 열차 내에서 모든 승객과 직원들에 마스크 의무화를 재시행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마스크 의무화는 10월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세 이하 아동과 의료적 이유로 마스크 착용이 불가한 사람은 예외다. 마스크가 없는 사람은 역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바트 경찰은 “위반 시 벌금 최대 75달러 혹은 역에서 나가야 할 수 있다”며 “벌금 부과 전 교육에 기반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말했다.


지난 4월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재급증하면서 바트측은 마스크를 한차례 다시 의무화해 지난 18일까지 이어온 바 있고, 10일간 해제되었다고 다시 재시행됐다.

베이지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정한 감염률 단계 ‘위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김지효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