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집사부일체'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실험으로 보여줬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230회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호기심일체'로 꾸며진 전국 초등학생들의 질문들을 모아 직접 실험을 하며 호기심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의 초등학생들은 '별똥별에서도 냄새가 나요?', '왜 엄마는 맨날 손을 씻으라고 해요?', '왜 아빠 방귀 냄새가 제일 심해요?' 등등의 신박한 질문들을 남겼다. 이날 사부로는 공학박사부터 소설가, 화학자, 환경 공학자, 개그맨, 드라마 작가까지 호기심으로 이 모든 직업에 도전한 호기심 박사 곽재식이 사부로 등장했다.
곽재식은 이날 질문들 중 '왜 엄마는 맨날 손을 씻으라고 해요?'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기를 받기 전과 직후에 손을 잘 씻은 사람이 받아줬을 때 생존률이 높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당시에는 미신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손의 세균과 미생물이 많이 살고 있어서 손을 씻으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은지원은 "7세 어린이에게 산모 얘기는 좀"이라며 더 쉽게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곽재식은 "실험을 준비했다"며 멤버들 손의 세균 치수를 검사해봤다. 세균이 가장 많이 검출 된 건 결국 양세형이었고, 이승기는 "세균맨"이라며 놀려 웃음을 모았다. 이어 손을 씻은 후 세균이 얼마나 감소했을지 다시 측정해보니 약 28배의 차이를 보이며 세균이 줄어들었고 이승기는 "손 씻는 게 얼마나 많은 세균을 줄일 수 있는지"라며 놀랐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