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한국시간)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가 발표됐다.
해당 차트에서는 최근 신곡 '걸스(Girl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에스파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파의 신곡 '걸스'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7월 2주차 집계 기간 (2022년 7월 8일 ~ 2022년 7월 14일) 동안 무려 6,760만 뷰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도 4만 8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추가했다.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의 평균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은 약 2천 3백명인 것으로 확인돼 에스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7만 1천명 가량 증가하였으며, 트위터 팔로워도 4만 6천명 가량 증가하며 놀라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9천 4백명, 트위터 팔로워는 약 1천 7백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상승세다.
케이팝레이더는 "시대를 대표하는 걸그룹다운 기록이다"라며 "탄탄한 국내외 인기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트렌딩 차트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치어스(CHEERS)'가 2위, 청하의 'Sparkling'이 9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방탄소년단(BTS)의 '옛 투 컴(Yet To Come)'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위성 라디오 SiriusXM 채널을 통해 미국 동부 시간 기준(ET)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1시간 동안 미국 전역에 방송되며, DJ는 제이미가 맡고 있다.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에서 제작하는 차트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케이팝의 현재 상황에 맞춰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케이팝 전용 차트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발매일은 물론이고,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 등과 같은 주요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에서 일어나는 팬덤의 증감 수치를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차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레이더'에서 공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88라이징 라디오 및 케이팝레이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