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 입후보자 없어 회장 추대위원회 구성
2022-07-22 (금)
장은주 기자
새크라멘토 한인회 임원들이 추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 회장 추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제30대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지난 3차 마감일인 15일 까지 제31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자가 없었다고 밝히면서 이에 선거 관리 위원회를 해산하고 추대위원회(이하 추대위) 체제로 돌입한다고 공고했다.
이미 30대 회장단의 임기가 6월 30일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임 회장 선출이 계속 무산됨에 따라 지난 19일 한인회 임원들은 모임을 갖고 정관에 의거 추대위를 구성해 신임 회장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하기로 결의 했다.
한인회 임원진 3명과 외부 한인사회 인사 4명으로 구성해 지역 사회 명망있는 인사를 신임 회장에 추대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대략적인 추대위를 구성했으며 업무 인수 인계를 오는 28일까지로 결정하고 그 전에 추대를 마무리짓기로 결정했다.
히지만 추대에도 정관에 따른 제반 서류와 공탁금까지 납부해야 하기에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모임에는 조현포 한인회장, 변청광 사무총장, 이모나 재정 부회장, 김영숙 부회장, 권남열 대외 협렵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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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