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국제공항 주차예약제 실시
2022-07-19 (화)
김경섭 기자
오클랜드 항만청(Port of Oakland)은 오클랜드 국제공항(OAK)이 12일부터 공항 전 주차공간에 대해 사전 주차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 항만청은 오클랜드의 항구, 공항 및 부속 건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주차예약제는 일일주차, 프리미엄 주차, 이코노미 주차, 시간제 주차 등을 선택해 사전에 주차공간을 예약해 사용한다. 주차 예약은 공항 도착 최소한 2시간 전에 해야 하고 취소는 예약한 시간 4시간 전까지 해야 한다. 세금과 수수료는 요금에 포함돼 있다.
오클랜드 항만청의 브라이언트 프란시스 항공 이사는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원하는 곳에 사전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승객들에게 주차 공간을 찾는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시스 이사는 주차예약제는 충분한 사전 시험을 거쳤기 때문에 베이지역의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훨씬 신뢰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주차예약을 하려면 인터넷(book.oaklandairport.com)에 들어가 주차장, 주차시간, 주차요금 납부 방법 등을 선택에 주차공간을 예약하게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고객은 이메일로 QR 코드를 받고 QR 코드를 이용해 주차장에 들어가고 나오게 된다.
<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