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사건사고] 리버모어 볼링장 총격 3명 사상

2022-07-19 (화) 12:00:00 김지효,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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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기관총 공격 1명 부상

▶ 낚시하던 중 파도 휩쓸렸다 구조

리버모어에서 16일 오후 6시경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라나다 볼링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입었다. 당시 볼링장 내 바에서 4명간에 싸움이 발생했고 결국 1명이 총을 여러발 쏜 후 도주했다. 당시 볼링장에는 생일파티 2개가 열려 사람들로 북적였다.

총에 맞은 안토니오 D. 바가스(28)는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CBS뉴스는 보도했다. 네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였으나 어떤 관계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볼링장은 사건 직후 폐쇄됐다가 18일 다시 문을 열었다.

다음날인 17일 아침 피츠버그에서는 기관총 총격이 발생해 성인 남성 1명이 부상입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20분경 이스트 12가로 출동해 총상을 입고 쓰러진 24세 남성을 발견했다. 이후 레일로드 애비뉴와 이스트 10가 교차로 인근 총격 발생 현장을 발견하고 증거를 수집해 조사한 결과 여러명의 용의자가 피해자를 노린 것으로 추정했다. 총격 현장은 마리나 비스타 초등학교와 피츠버그 상공회의소 건너편이었다.

한 목격자는 “차에서 여러 사람들이 내리더니 다른 차를 향해 총을 쐈다”며 “총을 맞은 차량에 있던 사람도 총격 대응했다. 이들은 기관총을 쏜 것처럼 보였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용의자 무리를 찾고 있다.

금문교가 보이는 SF 차이나 비치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촬영된 비디오를 보면 파도에 휩쓸려 위태롭던 남성은 주위 사람들의 긴급 연락을 받고 출동한 구조팀에 의해 간신히 구조됐다. 구조된 남성은 낚시를 하다가 선글라스가 바다에 빠져 이를 줍다가 엄청난 파도에 휩싸였다고 구조팀에게 말했다. 구조팀이 헤엄을 쳐 바다로 들어가 남성을 구출해 나왔으며 구출된 남성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은 이와 같은 사고가 요즘 일주일에 평균 두 번 정도 발생하며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낚시를 하는 사람은 이같은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효,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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