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카운티 원숭이 두창 의심 사례 일주일새 2건
2022-07-08 (금)
김지효 기자
산타크루즈 카운티에서 1주일 새 원숭이 두창 의심사례 2건이 보고됐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첫 번째 의심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지난 6일 두번째 의심사례가 보고돼 현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확진 여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의심 환자는 현재 격리중이고, 접촉자 추적도 이뤄지고 있다. 당국은 대중 감염 확산 위험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현재 주 전역에 원숭이 두창 감염 의심 사례 111건이 확인된 상태이며, 2주전 40여건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베이지역 역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1일 기준 총 16건이 보고되는 등 계속해서 의심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