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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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불꽃놀이 취소’

2022-07-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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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가 인력 부족으로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했다. 새크라멘토 시청은 "조만간 주최할 주 박람회와 음식 페스티벌에 인력을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건조한 날씨에 불꽃놀이를 할 경우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행사를 취소한 도시도 적지 않다.

화재 빈발 지역인 LA카운티의 클레어몬트시측도 "불꽃놀이를 하려면 미리 65만 갤런의 물을 뿌려놓아야 하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규제 탓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스 레이크 타호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 쇼를 대안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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