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차일드 케어’ 비용 41%까지 올라

[표]
▶뉴욕주 전국 5번째…연 평균 1만5,394달러
미국에서 ‘차일드 케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자녀를 둔 부모들의 등골이 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차일드 케어 업계가 가장 심한 타격을 입었고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이 찾아오면서 미 전역에서 차일드 케어 비용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인구리뷰에 따르면 뉴욕은 전국 5번째로 높은 차일드케어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부모들이 부담하는 탁아비는 전국 연평균 1만4,117달러보다 높은 1만5,394달러이다.
뉴욕주에서 베이비시터를 고용할 경우 부담은 더커져 월 평균 3,000달러 가까이를 지불해야한다.
연방 보건복지부는 부모 연소득의 7% 이하를 적정한 차일드케어 비용을 간주하고 있지만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미국인 부모가 지출하는 차일드케어 비용은 연소득의 평균 17~20%이다.
온라인 대출업체인 렌딩트리(Lending Tree)는 일부 주들은 탁아비 지출 비용이 연소득의 약 3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인 케어닷컴(care.co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개인유모(nanny)의 평균 주급은 736달러로 전국 평균인 694달러보다 높았으며, 전국 주별로 7번째로 높은 금액이었다.
개인유모를 4주 고용할 경우 2.944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케어를 보낼 경우 더 저렴하지만 역시 타주보다는 비싼 편이었다. 뉴욕주 데이케어 평균 비용은 주당 258달러로 전국 평균인 226달러보다 32달러 높았으며, 역시 주별로 6번째로 높은 금액이었다.
<
이지훈·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