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화려하게 수놓는다
2022-06-29 (수)
김지효 기자
▶ SF피셔맨워프 워터프론트서
▶ 알라메다, 마운틴뷰, 해프문베이 등
샌프란시스코 워터프론트에서 열리고 있는 불꽃놀이 <사진 SF시 웹사이트, Cedric Letsch>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베이 전역에 대규모 불꽃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화려한 폭죽을 터뜨리는 불꽃놀이는 물론이고 각종 콘서트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까만 밤하늘을 화려함으로 수놓는 샌프란시스코 워터프론트 불꽃놀이부터 각 도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로컬 퍼레이드, 축제, 공연, 불꽃놀이 등 오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소개한다.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4일 ▲샌프란시스코 피셔맨 워프 워터프론트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오후 9시30분부터 열리며, 이날 인근 식당과 리테일 샵 등이 문을 연다. 이날 ▲소살리토에서는 여러 그룹과 밴드가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오전 10시 2가와 메인 스트릿에서 시작하며 불꽃놀이는 오후 9시15분에 시작한다.
▲산라파엘 ‘마린 카운티 페어’에서는 놀이기구와 푸드 트럭, 라이브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고 불꽃놀이가 오후 9시30분부터 시작한다. ▲발레호 식스플래그 디스커버리 킹덤에서도 밤 9시부터 불꽃놀이를 하며 ▲쿠퍼티노에서는 밤 9시30분 불꽃놀이가 시작하니 크릭사이드 공원 등에 자리를 잡고 구경할 수 있다. 그 외에 ▲콩코드는 오전 10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밤 9시 마운트 디아블로 고등학교에서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고 ▲레드우드시티 항에서는 오후 9시30분부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운틴뷰 캘리포니아 그레잇 아메리카 놀이공원에서는 플라이트 덱 코스터 플라자에서 9시45분 불꽃놀이가 시작한다.
불꽃놀이 없이 퍼레이드와 축제만 개최하는 곳들도 있다. ▲해프문베이 다운타운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고 ▲알라메다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퍼레이드가 링컨 애비뉴와 파크 스트릿에서 시작해 3마일 구간을 행진한다. 이날 5K 마라톤도 열리며 참가 신청은 alamedaca.gov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35달러. ▲프리몬트 다운타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퍼레이드가 시작하며 ▲산마테오와 팔로알토는 라이브 콘서트와 가족 위주의 다채로운 활동들, 푸드 트럭이 준비돼 가족 나들이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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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