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6시~오후9시 각 투표소서, 주하원 40선거구 론 김 6선 도전
▶ 주하원 65선거구 그레이스 이, 첫 한인여성 주의원 탄생 기대

론 김, 그레이스 이
뉴욕주 예비선거가 28일 오전 6시~오후9시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지난 수개월간 뜨거운 선거전이 이어진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뉴욕주 연방상원의원과 주지사·부주지사, 주검찰총장, 주감사원장, 주하원의원, 지방법원 판사 등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거에는 한인 2명이 출사표를 던져 한인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은 현역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6선 도전에 나선 주하원 40선거구(플러싱) 민주당 예비선거다.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경선으로 지난 주말까지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졌다. 중국계 후보인 케네스 치우와의 1대1 맞대결로,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주하원 40선거구내 중국계 유권자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지난해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중국계 유권자수가 한인 유권자 보다 무려 3배 이상 많은 상태이다.
뉴욕주 첫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 탄생의 기대를 키우고 있는 그레이스 이 후보가 출마한 주하원 65선거구(로어 맨하탄, 차이나타운)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도 뜨겁다.
이 후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주하원 65선거구 선거에 출마했으나 현역인 중국계 유린 니오우 의원에게 아쉽게 패한바 있다. 하지만 올해 니오우 의원이 연방하원 10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후보의 당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일라파 사이리투팍, 데니 살라스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관심이 집중되는 또 다른 선거는 주지사 선거로 가장 뜨거운 선거전이 이어졌다.
민주당 후보는 현역인 캐시 호쿨 현 주지사가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주마네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과 뉴욕주지사 민주당 후보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역대급 선거전을 치른 공화당 역시 리 젤딘 후보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아들 앤드류 줄리아니 후보, 해리 윌슨 후보, 롭 아스토리노 후보가 4파전을 벌인다.
이와함께 이번 선거에서는 뉴욕주 연방상원의원 후보도 선출한다. 민주당 후보는 현역인 찰스 슈머 의원이 재선에 나섰고, 모세스 무굴시, 칼레스 살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공화당은 4파전으로 조슈아 아이젠, 알렉스 미치, 마스 슈스키에비치, 조셉 피니언 3세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올해 뉴욕 예비선거는 선거구를 재조정 하라는 법원 명령에 따라 6월28일과 8월23일 두 차례 나뉘어 실시된다. 8월23일 치러지는 두 번째 뉴욕 예비선거에서는 각 정당의 뉴욕주 연방하원의원과 주상원의원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출마 후보에 대한 약력 및 선거공약 정보는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 https://kac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선거 핫라인(347-766-5223)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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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