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뮤니 열차내 총격사건 용의자가 23일 체포됐다<본보 6월 24일자 A4면 보도 참조>.

피츠버그에서 체포된 제이본 그린(26)은 지난 22일 오전 10시경 SF뮤니 열차내서 총격을 가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격은 포레스트 힐과 캐스트로 역 사이에서 발생했으며 그린은 열차가 캐스트로 역에 도착했을 때 도주했다.

현장에서 사망한 희생자는 네스타 보웬(27)으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부상자는 7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한편 SF크로니클은 그린이 총을 발포하기 직전 보웬이 칼로 다른 승객을 공격하는 영상이 포착됐다며 그린의 정당방위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