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데스코 현 카운티장, 막강한 자금력 앞세워 3선 도전
▶ 칼리과이어 공화 후보, 예비선거 승리 기세 몰아 유권자 표심 공략

테데스코, 칼리과이어
오는 11월8일 치러지는 뉴저지 버겐카운티장 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현역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이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토드 칼리과이어 공화당 후보가 당내 치열했던 예비선거 경쟁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고 있는 것.
지난 7일 실시된 버겐카운티장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칼리과이어 후보는 접전 끝에 당내 경쟁자인 린다 바브라 후보를 꺾고 본선거 진출에 성공했다.
칼리과이어 공화당 후보는 지난 2014년 캐서린 도노반 전 버겐카운티장이 물러난 이후 8년 만에 공화당 소속 카운티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칼리과이어 공화당 후보는 테데스코 민주당 후보에 비해 자금력에서 현저히 밀리고 있다. 실제 현역이자 당내 지지가 굳건한 테데스코 민주당 후보와 달리 칼리과이어 공화당 후보는 예비선거 경쟁을 거치면서 선거자금을 거의 소진한 상태이다.
20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칼리과이어 공화당 후보의 선거 자금은 500여 달러 밖에 남지 않아 15만5,000달러가 넘는 자금을 보유한 테데스코 민주당 후보에 비해 상당한 열세다.
이에 대해 칼리과이어 공화당 후보는 “자금력에서는 밀리지만 세금과 생활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화당의 메시지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1일 기준 버겐카운티장 유권자 가운데 민주당 등록 유권자는 25만6,594명으로 공화당 등록 유권자 14만7,433명에 비해 많다. 다만 무소속 유권자가 25만7,348명이 있어 이들의 표심을 어느 후보와 정당이 잡는 지가 11월 버겐카운티장 본선거의 최대 변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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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