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팡 이용자 2천800만 회복…유출 충격 거의 벗었다

2026-03-18 (수) 0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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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유출 이후 2.8%↓ 수준까지 반등

▶ 이용권 지급 이후 가입·접속 증가세 지속

쿠팡 이용자 2천800만 회복…유출 충격 거의 벗었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쿠팡의 주간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설루션 모바일인덱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추정한 안드로이드와 iOS에서의 쿠팡 주간 활성 이용자(WAU)에 따르면 이달 9∼15일 이용자 수는 2천828만1천963명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2천908만952명) 수준에 약간 못 미치는 것(2.8% 감소)으로 나타났다.

쿠팡 활성 이용자 수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시스템 점검 차원에서 접속자가 늘어 소폭 늘었지만, 일부 소비자가 실제로 쿠팡을 탈퇴하며 2천600만명대로 줄었다.


지난달 1월 15일 쿠팡이 피해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 이후 활성 이용자 수는 2천700만대로 증가했다.

이후 이달 들어 2천800만명대까지 주간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렇듯 쿠팡 이용자 수가 회복한 가운데 쿠팡은 와우 멤버십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로켓배송 상품의 무료 배송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변경하기도 했다.

기존에는 쿠폰이나 할인 적용 전 금액이 1만9천800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최종 결제 금액이 1만9천800원을 넘어야 하도록 기준이 변경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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