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환경운동가, 뉴욕주하원 도전

2022-06-17 (금) 07:32:2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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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하원 제65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한인여성 최초

▶ 존 리우·그레이스 멩 등 유력 정치인 공식 지지 잇달아

한인 환경운동가, 뉴욕주하원 도전

그레이스 이(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후보가 16일 맨하탄 차이나타운에서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그레이스 이 선대본부]

한인 여성 환경운동가가 뉴욕주하원의원에 도전한다.
한인 환경운동가, 뉴욕주하원 도전

그레이스 이(한국명 영은·사진)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치러지는 뉴욕주하원 제65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 명단에 그레이스 이(한국명 영은·사진) 후보가 이름을 올리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인 여성의 뉴욕주하원의원 도전은 이 후보가 처음이다.
뉴욕주하원 65선거구는 차이나타운을 포함한 로워 맨하탄 동쪽 지역으로 이 후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현재 유린 니오우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한인 이민자의 딸로 세 자녀를 둔 이 후보는 콜럼비아 대학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시카고대학 부스 스쿨 오브 비즈니스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맨하탄 사우스 시포트 앞바다 오염을 막기 위한 환경단체를 설립해 활동을 벌여왔다.


정가에서는 올해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뉴욕주 선거구가 재조정되면서 이 후보가 출마한 지역의 유린 니오우 현역의원이 연방하원 10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에 대한 유력 정치인들의 공식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 그레이스 멩·제롤드 내들러·하킴 제프리스 연방하원의원, 마크 레빈 맨하탄보로장,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의 지지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 후보는 현재 일라파 사이리투팍, 데니 살라스 후보 등과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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