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2명 폭행한 20대 기소
2022-06-16 (목)
김지효 기자
▶ 엘세리토 고등학교서 친척 재학생과 함께 폭행
엘세리토 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을 폭행한 20세 리치몬드 여성이 체포,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릴리아나 곤잘레스-로페즈로 엘세리토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학생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로페즈는 지난 4월19일 재학생 1명과 교내 화장실에서 피해 학생 2명을 폭행했다. 한 피해자는 머리와 몸을 손과 발로 여러 차례 가격당하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머리를 잡힌 채 바닥에 끌려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로페즈는 학생이 아니며, 함께 있던 또 다른 가해자와 친척 사이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로페즈는 지난 6월6일 엘세리토 경찰에 자수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검찰은 그를 폭행 중죄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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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