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택소유주 세입자 세금감면 확대
2022-06-16 (목) 07:09:28
서한서 기자
▶ 연소득 15만달러 미만에 최대 1,500달러 환급
뉴저지주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에 대한 세금 감면이 대폭 확대된다.
필 머피 주지사와 닉 스쿠타리 주상원의장, 그렉 코글린 주하원의장 등 민주당 수뇌부는 15일 머피 주지사가 지난 3월 제안했던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앵커’(ANCHOR)의 수혜 규모를 확대한 세부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택 소유주 대상 재산세 감면의 경우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을 대상으로 최대 1,500달러까지 세금 환급이 제공된다. 이는 지난 3월 초안에서 제시됐던 최대 환급액 700달러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 연소득 15~25만 달러인 주택 소유주에게는 최대 1,000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높은 재산세의 간접 부담을 지고 있는 세입자에게도 연소득 25만 달러 미만에게 최대 450달러의 세금 환급이 제공된다. 이 역시 지난 3월의 초안에서 제안됐던 250달러보다 환급액이 증가한 것이다. 주정부는 주택 소유주 110만 명, 세입자는 90만 명 등 모두 200만명이 앵커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앵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일까지 주지사와 주의회가 처리해야 하는 주정부 새 예산안에 포함돼야 하기 때문에 주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주의회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인 뉴저지 재산세 부담 완화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인 만큼 앵커 프로그램이 입법돼 시행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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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