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창립 62주년 기념식 성황
▶ 원로자문위원회 임형빈 회장, 찰스 윤 회장에 공로패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뉴욕한인회 창립 62주년 기념식이 끝난 후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윤)는 12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고 ‘50만 동포들과 함께하는 뉴욕한인회’ 건설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종덕, 강익조 등 역대 한인회장들과 정병화 뉴욕총영사,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홍대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마크 레빈 맨하탄보로장, 린다 이·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장 등 미 주류 정치계 인사들도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 뉴욕한인회 62주년을 축하했다.
찰스 윤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60년 유학생 중심의 뉴욕한인회가 창립된 이후 발전을 거듭한 이래 현재는 50만 동포들과 함께 호흡하는 뉴욕한인회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뉴욕한인사회의 화합과 결속에 더욱 힘써 보다 성장 발전하는 뉴욕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장은 뉴욕한인회가 팬데믹 기간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주도한 공로를 기려 찰스 윤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변종덕 전 회장이 뉴욕한인회가 한흑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한 내용을 소개하는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변종덕 전 회장은 이 강연에서 “1990년 1월 브루클린에서 한인 상인과 흑인 고객 사이에서 발생한 이른바 ‘레드애플’ 사건으로 인해 한흑 커뮤니티간 갈등이 고조됐는데, 뉴욕한인회가 ‘인종문제 수습대책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당시 데이빗 디킨스 뉴욕시장과 담판을 갖고 사태를 극적으로 마무리 짓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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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