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북가주동문회(회장 이재순)는 지난 2일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장윤금 총장과 산호세 산장에서 만남을 가졌다.

장 총장은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 비전과 관련해 최근 이룬 성과 등을 소개하며 동문들과 대학발전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장 총장은 황젬마 동문에게 ‘숙명발전 공헌상’을 수여했다. 황젬마 동문은 1959년 숙명여대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글로벌 숙명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모교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원했다. 현재 황젬마 동문의 한국이름을 딴 양춘열 글로벌 기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