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 122도...최고기온 경신
2022-06-13 (월)
<국립공원서비스>
11일 남서부를 휩쓴 폭염으로 데스밸리는 122도까지 치솟아 101년만에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라스베거스도 이날 109도로 1996년 세운 108도의 기록을 깼고,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카이하버 공항 기온은 114도까지 치솟아 104년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베이지역 및 새크라멘토 밸리 지역은 이날 일일 기록이 깨지지 않았지만 베이 내륙은 100도 넘어 무더웠다. 기상청은 12일 베이지역에서 폭염이 가라앉았다가 13일부터 70도 초반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입구 길가에 폭염 위험을 경고하는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