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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카운티, 550여정 총기 회수

2022-06-11 (토)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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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마린 카운티도 총기회수 행사를 시행해 552정을 회수했다.

4일 마린 카운티 여러 사법기관이 행사를 주최하고 마린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총기를 접수해 193정의 권총, 210정의 라이플, 149정의 샷건 과 1만1천 라운드의 실탄이 회수됐다. 이 가운데 28정은 살상용 무기였다.

경찰은 총기 소유자 다수가 불법으로 총기를 획득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이들에 대한 징계는 없었다고 밝혔다.


권총은 100달러, 기타 라이플이나 샷건은 200달러의 회수금이 주어졌는데 이날 5만여달러가 지급됐다. 경찰은 이같이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 총기회수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마린 카운티 셰리프국은 2019년부터 시작된 총기회수 행사는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됐었다면서 이런 행사가 가정에서 총기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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