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5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온라인 부동산업체 줌퍼(Zumper.com)가 대학 졸업생 대상으로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0대 도시 중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도시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네소타의 미니애폴리스가 1위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인기가 없는 도시는 텍사스의 라레도였다.
선호 도시 선정 기준은 중간주택렌트비, 25세 이하의 평균소득, 실업률, 사회활동지수 등이다. 줌퍼는 2020년 센서스 자료에서 실업률, 평균소득, 학사학위 소지자의 분포율 자료를 사용했다.
1위 미니애폴리스는 모든 지표에서 평균 이상을 얻었으며 특히 매우 낮은 실업률과 인구당 레스토랑 분포율이 상위를 차지했다. 2위 덴버는 실업률, 25세 이하의 평균소득, 인구당 레스토랑 분포율에서 상위를 차지했으나, 중간주택렌트비 분야에서는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3위를 차지한 시애틀은 평균소득, 실업률, 사화활동지수에서는 상위를 차지한 반면 중간주택렌트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선호 도시 4위부터 10위는 컬럼버스(오하이오), SF, 피닉스(애리조나), 랠리(노스 캐롤라이나), 위싱턴 DC, 애틀랜타, 오클라호마 시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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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