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계속될 듯

2022-06-11 (토) 12:00: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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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쿨 주지사, 기자회견서 착용해제 여부 확답 안해

뉴욕주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캐시 호쿨 주지사는 9일 기자회견에서 언제 대중교통 탑승객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지 여부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았다.

호쿨 주지사는 “곧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다. 언제가 될 지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한달 반 전에 마스크 착용 해제를 논의했지만 이후 모든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코로나19 감염자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어 조만간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연방법원 플로리다지법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치를 무효화시켰다. 그러나 호쿨 주지사는 뉴욕에서 운행되는 대중교통에서 탑승객 대상 마스크 착용 유지를 결정했다.

그럼에도 뉴욕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 비율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지난 4월 조사에 따르면 지하철 승객 중 64%만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전년 같은 기간의 약 90%보다 눈에 띄게 낮아졌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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