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베이지역은 한차례 폭염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전날보다 기온이 7~10도가량 오르며 내륙 지역에서 100도를 넘겠으며 솔라노 카운티와 카키네즈 스트레이트(strait), 델타 지역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파주의보(heat wave)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이 110도에 다다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물을 많이 마시고 낮에는 되도록 직사광선을 피하고, 선크림을 바를 것이 당부됐다.
다음날인 11일(토)에는 기온이 6~7도가량 떨어져 평년 기온을 되찾겠으며, 12일(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6~10도가량 더 하락하고 곳곳에 구름이 끼는 등 선선하겠다.
최고기온은 해안 64~80도, 내륙 75~100도, 이스트와 사우스베이 70~89도, 75~95도로 나타나겠다. 최저기온은 해안 53~56도, 내륙과 사우스베이 53~64도, 이스트베이 53~58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