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인 등반 중 실족 추락사
2022-05-18 (수) 07:31:43
문태기 기자

(51·미국명 아톰·사진)
50대 한인 남성이 등반중 절벽에서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에 거주하는 조성민씨(51·미국명 아톰·사진)는 지난 15일 오전 마운트 랭글리(Mount Langley)를 8명의 한인 동료들과 함께 등산하는 중 정상이 얼마남지 않은 지점에서 실족해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이날 함께 등반한 김모씨에 따르면 조씨는 사고 당일 오전 6~7시께 산을 오르는 중 가파른 절벽에서 떨어져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등 온몸에 부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일은 날씨가 좋았지만 조씨가 절벽에서 떨어진 정상 근처 지점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상태이었다.
숨진 조씨를 포함한 동료들은 산악 마라톤을 즐겨온 지인들로 사고 전날인 지난 14일 새벽에 마운트 랭글리를 등반하기 위해서 출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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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