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5∼11세 코로나19 부스터샷 사용 승인
2022-05-18 (수) 07:20:13
▶ 2차 접종한 지 5개월 지나면 맞을 수 있어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들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연방식품의약국(FDA)은 17일 5∼11세 어린이들을 상대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연령대 어린이 2,800만명 중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800여만명이 2차 접종을 한 지 5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접종이 시작되려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승인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CDC는 이와 관련해 19일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를 여는데 여기서도 접종 권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NYT는 전망했다.
이 경우 미국에서는 5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부스터샷 접종 자격을 갖게 된다.
한편 화이자는 임상시험 결과 5∼11세에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원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는 중화항체가 형성되는 등 강력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