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 최고 고교 순위] ‘로웰’ 가주 우수 고교 6위
2022-04-29 (금)
하은선, 김지효 기자
▶ 미션산호세 고교는 8위
▶ 전국 상위권는 못 들어
SF 로웰 고등학교와 프리몬트 미션산호세 고교 등이 가주 최우수 학교 상위권에 들었다.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년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서 이들 2개교는 가주 순위에서 각각 6위(전국 82위) , 8위(전국 94위)를 차지했다.
로웰 고등학교는 화학, 경제학을 포함한 다양한 AP 과정은 물론 여러 외국어 수업 제공과 탄탄한 스포츠팀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가주 순위에서 8위를 차지한 프리몬트 소재 미션산호세 고등학교는 다양한 AP과정과 함께 AP 참여율은 89%라고 리포트는 밝혔다. 전체 소수인종 학생 입학률이 96%고 전체의 7%는 저소득층이다. 미션산호세 고교는 프리몬트통합교육구에 있는 9개 고교 중 한 곳이다.
길로이 통합교육구 4개 고등학교 중 1곳인 Dr. T.J. 오웬스 길로이 얼리컬리지 아카데미가 가주 최우수 고교 순위 9위에 들었으며, 산호세 린브룩 고교 11위, 쿠퍼티노 몬타비스타 고교 14위순이었다.
올해 가주에서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는 남가주 세리토스 위트니 고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 역시 남가주로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매스매티스 앤 사이언스, 옥스포드 아카데미였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토마스 제퍼슨 사이언스 앤 테크놀러지 고교였고 2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아카데믹 매그닛 고교, 3위는 차터스쿨인 인디애나주 시그니처 스쿨이 차지했다. 베이지역 학교들은 이번 전국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STEM 고등학교에는 네바다 데이빗슨 아카데미가 1위를 차지했고 뉴저지주 하이 테크놀러지 고교가 뒤를 이었다. 또, 뉴욕주 최우수 공립고는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타운샌드해리스고교로 전국 19위에 올랐다.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는 올해 미 전역 2만4,000개 공립, 차터스쿨, 매그닛을 검토해 약 1만7,800개 고등학교 순위 선정했다. 이를 위해 AP, 읽기 및 수학능력, 취약한 학생 수행능력, 대학교과과정 범위 및 졸업률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
하은선,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