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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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해제 음주 늘자 DUI 단속 강화

2022-04-27 (수)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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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코로나19 규제 해제와 경제 활동 및 모임 증가로 술자리도 늘어난 가운데, 베이지역 사법당국이 음주 및 약물 운전(DUI) 체크포인트 및 순찰, 단속을 강화해 주의가 요구된다.

DUI 단속 기록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프레즈노 등 곳곳에서 주말(금, 토, 일)은 물론 평일에도 DUI 단속이 이뤄지고 있어 한인들은 각종 모임 후 음주 운전을 각별히 더 주의해야겠다.

당국은 지난해 연말부터 DUI 단속을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이번 달(4월) 들어서는 한주도 빠짐없이 주말 DUI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체크포인트 설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체포가 아니라 DUI 운전을 억제해 공공안전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캘리포니아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우리는 대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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