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22년도 장학생 신청이 시작됐다.

SF총영사관에 따르면 약 25명(미국 22여명, 캐나다 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입양 한인 학생에 대한 별도 선발(2명 내외)도 있을 예정이다. 1인당 1,0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번 장학금 신청은 6월17일 마감된다. 이후 총영사관 지역심사와 대사관 중앙심사를 거쳐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정규 학사 학위 이상 과정을 이수중인 한인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부모중 1명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미국에 입양된 동포학생, 학국인 유학생 포함)으로 직전 1년(21년 가을학기 및 22년 봄학기) 성적(GPA)이 3.0 이상인 학생이다.

재미한인 장학기금 장학생 신청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한국어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us-ko/index.do, 정보마당 → 교육정보 목록 검색)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영어가 더 편할 경우 주미대사관 영문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us-en/brd/m_4513/list.do)에서 “korean honor scholarship” 검색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SF한국교육원(KECSF 3500 Clay st. SF CA 94118)에, 예능계 및 입양/특별 장학생의 경우 주미대사관(교육관실)로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SF한국교육원(https://www.kecsf.org) 공지사항을 참조하자.

총영사관은 “심사위원회에서 학업성적(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사항, 한국어 시험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한다”고 전했다. 문의 sfkcgedu@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