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동창회 3천570달러 전달
2022-04-20 (수)
김지효 기자
이화여대동창회 김해연 회장(오른쪽)과 회계 담당 헬렌 문씨가 18일 본보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3천570달러를 전달했다.
이화여대동창회(회장 김해연)가 18일 본보에 방문해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한 성금 3천570달러를 전달했다.
김해연 회장(76, 서양화)과 회계 담당 헬렌 문(68, 교육공학)씨는 이날 본보를 찾아 “4월2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약 2주간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3천570달러를 모금할 수 있었다”며 “조금 더 일찍 시작했으면 더 많이 모금할 수 있었을텐데”라며 기쁘고 아쉬운 마음을 동시에 나타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어린 나이였던 헬렌 문씨는 “당시 상황은 너무나도 비참했다”며 “비록 어릴 때였지만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로서 이번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금 모금은 더욱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