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에 참석한 회원들과 초청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정경애 상임고문, 윤상수 총영사, 이미영 회장, 신희영 총영사 부인, 안현숙 전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GCF) SF 지부의 회장 이취임식이 2일 산호세 산장 식당에서 열려 안현숙 전 회장이 물러나고 이미영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미영 신임 회장은 세상에서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미영 회장은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며 회원 모두의 봉사 정신을 강조했다.
윤상수 SF 총영사는 축사에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많은 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고 치하했다. 우동옥 SV 한인회장, 박희례 SF 코윈 회장, 정경애 전 글로벌 어린이재단 이사장(현 상임고문)도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김상언 미주평통 SF 협의회 회장, 이진희 이스베이 한인회장, 정순자 산타클라라 한미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이미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미동부에서 재미동포 어머니 14명으로 출발해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한국 등에 23개의 지부가 있으며 7천 여 명의 회원이 전세계 불우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재단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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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