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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애인 체육회 이사회의 전미주 장애인 체전 논의

2022-04-04 (월)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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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렌 김 신임이사장 상견례도

▶ 4월30일 기금마련 골프대회

SF 장애인 체육회 이사회의 전미주 장애인 체전 논의

재미 대한 SF 장애인 체육회 이사, 임원들이 성공적인 골프대회와 체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페니 하, 서청진, 헬렌 김, 유혜원, 제임스 김, 장현숙, 정혜영, 이유정, 김수용, 이호석)

재미대한 샌프란시스코 장애인 체육회(회장 서청진)는 지난 27일 새크라멘토 소나무식당에서 이사,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4월 30일 캔자스에서 열릴 '제 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 된 헬렌 김 이사장과 신임 이사 유혜원, 페니 하 이사와의 상견례도 가졌다.

서청진 회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스로 무엇인가 할수 있다는 자립심과 다함께 할수 있는 협동심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대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서회장은 "체전에 참가할 선수들은 대략 윤곽이 잡혀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앞서 비용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또 장애인 선수들은 일반인과 다르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에 익숙하지 않아 더 많은 비용이 예상되므로 지역 한인들의 많은 협조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헬렌 김 신임 이사장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서회장님의 뜻을 따라 성공적으로 장애인 체육회를 이끌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임명된 유혜원, 페니 하 이사도 "좋은 호흡으로 힘닫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애인 체육회는 오는 4월 30일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링컨 힐스 콜프클럽에서, 조현포 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이 대회장으로 개최된다.

참가비는 120달러로 모든 수익금은 오는 6월 17일 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 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에 참석하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사용된다.

문의 (916) 715-9594(서청진 회장), (559) 593-3330(정혜영 사무국장).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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