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하원 4선에 도전하는 최석호 의원의 승리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의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내 레드 알코브 식당에서 열려 이날 참석자들과 지역 한인들이 모금한 1만 5천 50달러를 전달했다.

유병주 코리아나 플라자 대표와 조현포 블루하우스 대표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사회자로 나선 조현포 대표는 "한인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고 있는 최의원의 당선을 위해 모인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환영하며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했다. 이후 유병주 대표는 "한인정치인을 위한 우리 후원은 우리 2세들에게 줄수 있는 값진 미래의 유산이이며 정치적으로 취약한 한인들의 어려움을 대변해 줄 한인 정치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후원하고 지지해야 한다"라며 "2세들이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위해서라도 최의원의 4선 성공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최석호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자신의 이민과정과 지난 행보를 설명했다. 이어 "유일한 한인 하원의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한국의 정치, 문화적인 일을 주 전체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왔고 비록 새크라멘토지역을 대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활동은 캘리포니아 전체 한국 동포들 뿐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것이 좋은 영향력으로 주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그동안 ‘김치의 날’, ‘태권도의 날’, '미주 한인의 날', '입양아 보호법'제정 등 다양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것에 이어 임기말 전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인 한국의 직지를 알리는 ‘직지의 날’과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지도자 홍명기 M&L 홍 재단 이사장을 기리는 ‘홍명기의 날’ 제정을 위해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하며 당선되면 먼저 ‘한복의 날’ 제정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호 의원 후원은 우편 또는 홈페이지(stevenchoi.org)를 통해 할 수 있다. 개인 후원은 100달러에서 최대 4천900달러까지 가능하다. 후원금은 수표로만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카드를 통해서도 후원 가능하다. 수표는 수취인란에 Steven Choi For Assembly 2022, ID#1434888로 쓰고 주소는 Steven Choi for Assembly 2022 c/o Lysa Ray, 3843 S. Bristol St. #604. Santa Ana, CA 92704로 작성해 보내면 된다.

문의 김남희 보좌관(949) 400-5878, NAMHYEEKIM@gmail.com.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병주 대표와 조현포 대표, 새크라멘토 한인회 정몽환 전 회장, 안해나 전 이사장, 김영숙 수석부회장, 최영준 기획실장, 김남희 재무, 한국학교 강현진 이사장, 서승희 전 이사,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김호균 회장, 뷰티 서플라이 협회 이재덕 회장 내외, 간호사협회 김옥기 회장, 소망 소사이어티 신난영 회계, 솔로몬 테크 전태호 대표등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들이 참석해 최의원을 응원했다.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