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리시티 85세 남성을 밀치고 도주하는 괴한 영상.
댈리시티의 85세 남성이 자택 앞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살로몬 헤르난데즈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경 집(Higate Drive) 앞에서 잔디깎기를 마쳤을 때 낯선 사람이 다가와 발로 차고 도주했다"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며,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유를 모른다"고 말했다.
헤르난데스의 딸 다이애나 크루즈는 "연로한 아버지가 엉덩이, 갈비뼈, 심한 경우엔 머리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일이었다"면서 "증오범죄인지, 노인혐오 범죄인지 알 수 없다"고 분개했다.
팔, 등, 무릎 부상을 입은 헤르난데스는 지난 9월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을 당했다고 말했다. 댈리시티 경찰국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헤르난데즈 이웃집 감시카메라 영상에 포착된 용의자는 회색 바지, 블랙 후드티 또는 재킷, 니트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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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