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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E 전기세 또 인상될까

2022-03-29 (화)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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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까지 18%↑ 제안

PG&E 전기세 인상이 또다시 추진되고 있다.

PG&E측은 인프라 개선 및 화재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는데, 전기세 인상이 이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023년까지 전기세를 18% 인상시킬 것을 제안했다. 즉 월 31.41달러가 추가로 부과되는 셈이다. 2026년까지는 총 58달러가 인상될 수 있다고 PG&E는 밝혔다.

이에 에너지 개혁 옹호 단체 ‘턴’(TURN)은 방안이 제시된 지난 22일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올해에 이미 전기세 20% 인상을 겪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목소리를 냈다.

한편 공공유틸리티위원회가 인상안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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