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김 AREAA SF-페닌슐라 지부 회장 취임식] 한국문화 선보인 취임식
2022-03-28 (월)
▶ 한복 체험 패션쇼,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공연
재키 김 AREAA SF-페닌슐라 지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SF 메리어트 마키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한복을 입은 재키 김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AREAA SF-페닌슐라 지부>
재키 김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SF-페닌슐라 지부 회장이 지난 18일 취임식을 가졌다.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AREAA SF-페닌슐라 지부 회장직을 맡은 재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1세대 이민자로서 겪은 어려움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않고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리더십까지 맡게 되었다”며 “임기는 1년으로 끝나지만 계속 번창하는 SF-페닌슐라 지부가 되기 위해 임기동안 열심히 초석을 다지겠다”고 인사했다.
정광용 SF부총영사를 비롯한 여러 한인 및 주류사회 정계 리더들이 축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한국계 짐 박씨가 AREEA 공동 설립자인 만큼 한인의 위상이 높아졌던 취임식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재키 김 회장은 취임식 참석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모티브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북가주한인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KARL, 회장 강상철)가 협찬한 한복 체험 및 패션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그룹 ‘여음’의 사물놀이 공연, ‘웨스트 아메리카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등 여러 한국 문화 활동 및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