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살해하고 자수한 딸
2022-03-25 (금)
김지효 기자
산호세에서 20대 여성이 자신의 모친을 칼로 찔러 살해하고 자수했다.
산호세 경찰국은 딸 셰를 앤 이(27)가 지난 20일 스프링데일 드라이브 4800블락에 위치한 집에서 모친을 칼로 찔러 살해한 후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25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칼에 찔려 쓰러진 모친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용의자인 딸 셰를도 집에 있었다. 경찰은 그녀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현재 보석금 책정 없이 산타클라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살해 동기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이는 산호세 시에서 발생한 올해 3번째 살인 사건이다.
<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