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 배우는 여성들
2022-03-21 (월)
김지효 기자
베이지역 8개 한인단체 연합체 ‘K-연합’이 16일 주최한 애틀랜타 총격 1주기 추모 집회가 SF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열렸다. 한인들을 비롯해 여러 아시안 각계각층의 리더와 주민들이 참석해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한인 4명을 포함한 8명을 추모하고 증오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여성 폭력 근절을 외쳤다. 이날 여성들이 자기 방어를 위한 호신술을 배울 수 있도록 미술관 1층에서 호신술 클래스가 열렸다. 아시안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비영리단체 ‘아시안은 강하다’(Asians Are Strong) 자원봉사자들이 여성 참가자들에게 호신술 동작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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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