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년 기념 제 6회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4월30일(토) 오후 4시에 열린다.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 사업회에서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년을 맞이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안중근 의사의 애국 정신과 평화 사상을 주제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1~12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말하기 주제는 ■초등학생 ▲안중근 어떤 사람인가? ▲안중근의 짧은 삶과 꿈 ■중학생 ▲안중근 평화론의 내용 ▲안중근 유언과 남긴 글 ■고등학생 ▲안중근 평화론이 후세들에게 주는 메세지 ▲안중근 평화 사상이 세계 정치, 경제 분야에 미친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이다.

참고 자료는 안중근 의사 숭모회/안중근 의사 기념관 웹사이트(http://www.ahnjunggeun.or.kr/kwa-intro)에서 찾을 수 있다.

원고 분량은 A4 용지 2~3장 분량, 발표 시간은 3~5분이다. 심사 기준은 원고 내용의 독창성과 발표력, 음성과 태도, 청중과의 교감, 제한시간 엄수 등이 있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원고문을 4월20일(수) 자정까지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 20달러를 우편(Check Payable to An Joongkeun Commemoration Association, 주소 1248 Robbia Ct. Sunnyvale, CA 94087)으로 보내면 된다. 수표 메모란에 참가 학생의 한글 및 영문명을 기입해야 하고 참가비는 접수 후에는 반환되지 않는다.

시상 내역은 ▲평화상(대상) 1명(상장, 상금 300달러), ▲애국상 1명(상장, 상금 300달러) ▲민족상 2명(상장, 상금 200달러) ▲장려상 3명(상장, 상금 100달러)이다. 김황식 (사)안중근 의사 숭모회 이사장이 후원했다.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 학생 모두에게 기념 트로피가 증정된다. 대회 후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 사업회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년 추모식을 오는 26일 오후 4시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

문의 anjoongkeunusa@gmail.com, (408) 201-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