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김(Athena Kim) 작가의 ‘지금 여기(Here And Now)’ 작품전이 3월 18일(금) 개막된다.

SF총영사관 1층 리셉션홀에서 5월 31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감정의 신체 감각, 의식/무의식의 기억과 에너지, 느낌을 분출하고 환기시키는 아테나 김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친 장시간동안 페인팅 나이프로 개어지고 겹겹이 쌓인 물감의 깊은 색감과 불규칙한 질감으로 표현된 자신의 추상작품들을 통해 관람자들이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현재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내던지고,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표현하는 경험을 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개막 리셉션은 18일 오후 5시 총영사관 1층 리셉션홀(초청대상자에 한해)에서 열리며, www.AthenaKim.com이나 www.instagram.com/athena.monologue에서 김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대와 서울디지털대에서 수학한 아테나 김 작가는 2016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후 The State building of California, Radian Gallery(SF), Neyborly’s Gallery(버클리)에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작품전은 SF총영사관이 2018년부터 시작한 ‘공관 문화공간화사업’의 15번째 전시회 겸 올해 첫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