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K-연합 공동주최 16일 SF 아시안아트뮤지엄
▶ 애틀랜타 총격사건 1주년 추모
베이지역 K-연합이 아시안단체와 함께 아시안 여성들의 권리증진과 단결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공동주최한다.
베이지역 K그룹(BAKG)을 비롯해 북가주 한인변호사협회회(KABANC), SF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KACS), 코리안센터(KCI),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 한인검사협회(KPA), 심플스텝스 등 8개 한인단체가 포함된 ‘베이지역 K-연합’은 16일 오후 3시 SF 아시안아트뮤지엄에서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연대하는 행사를 ‘아시안 저스티스 무브먼트(Asian Justice Movement)’ 단체와 함께 갖는다.
이날 집회는 지난해 3월 16일 아시아계 여성 6명을 비롯해 총 8명이 살해된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1주년을 맞아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아시안 여성들의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아시안 폭력범죄에 대한 침묵깨기(Break The Silence) 집회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9개 도시에서 열린다면서 3월 여성역사의 달 및 애틀랜타 총기사건 1주년을 맞아 애틀랜타 총격사건과 아시안 여성 피해자 모두를 추모하고 아시안 여성들의 문화와 역사, 사회적 업적, 인권, 등에 대해 조명한다고 밝혔다.
또 많은 아시안 여성들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인지하고 변화에 대한 촉구와 치유, 아시안 여성의 저력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날 한국 문화공연을 비롯한 아시안 아티스트들의 공연, 아시안 여성 리더들의 연설, 아시안기관들의 프로그램 소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일시: 3월 16일(수) 오후 3시–7시
▲장소: 아시안아트뮤지엄(200 Larkin Street, San Francisco, CA 94102)
▲웹사이트: https://breakthesilenc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