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가 1일 트레저 아일랜드로 향하는 새로운 페리 서비스 운행을 시작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이 페리 서비스는 트레저 아일랜드 새로운 페리 터미널과 SF 페리빌딩 B 게이트를 왕복하며, 48인승 페리가 주 7일 하루 16시간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티켓 5달러, 왕복 10달러이고 월 이용권은 150달러다. 4세 이하 아이들은 무료다. 자세한 운행 일정은 https://tisf.com/sched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F시는 트레저 아일랜드 개발 계획을 갖고, 향후 수년에 걸쳐 신규 주택 8천여채를 건설할 예정이다. 때문에 새로운 페리 서비스는 기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트레저 아일랜드의 새로운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트레저 아일랜드의 교통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SF시 주민들이 트레저 아일랜드가 제공하는 현재와 미래의 편의 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개발 사업으로 트레저 아일랜드에 신규 주택 뿐 아니라 300에이커의 공원과 식당, 상점, 예술품 설치 등이 이뤄지고 버스 노선도 추가될 전망이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