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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등 2만불 어치 훔친 여성 체포

2022-03-05 (토)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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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포드 쇼핑센터에서

상점에서 여성 속옷을 포함한 1만 9천 달러어치의 물품을 훔친 20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팔로 알토 경찰은 2월 26일 오후 4시 43분 스탠포드 쇼핑센터의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에서 속옷을 훔친 여성을 체포했다.

보안요원이 이 여성이 전에도 옷을 훔쳤다고 말하자 경찰은 그 여성을 따라가 확인한 결과 그 여성이 계산이 안된 1,600달러어치의 속옷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또 이 여성이 도난당한 차량을 갖고 있는 것도 발견했다. 경찰은 그 여성의 차량 트렁크 안에서 수천 달러의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을 발견했으며, 2개의 아이패드도 발견했다. 또한 훔친 것으로 보이는 2개의 차량 번호판도 발견했다.

경찰은 그 여성을 상업용 물품 절도 혐의와 타인의 재산 소유 혐의 및 절도 도구 소지 혐의로 체포 구금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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