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

2022-03-01 (화) 장은주 기자
크게 작게

▶ 신임 이사장 3월 14일부터 임기 시작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

한국학교는 이사회의를 열고 신임 이사장의 임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사진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대행 변청광 부이사장)는 지난 21일 이사회의를 갖고 신임이사장의 임기 시작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해 이사장 공모를 통해 유일하게 이사장에 등록했던 강현진씨가 신임 이사장으로 결정 된 후 현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의 임기 말인 6월 말까지 변 부이사장의 이사장 대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었으나 변 부이사장과 강 이사장 당선자와의 협의로 임기 날짜를 앞당기기로 결정하고 이날 이사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3월 14일부로 신임 이사장이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그 안에 재정 등을 포함한 업무 인수인계를 마치기로 했다.

강현진 신임 이사장은 학사와 이사회, 건물관리 위원회 등으로 분립한 후 학사는 교장이, 건물관리는 건물관리 위원장이 맡아서 책임지는 방향과 이사회는 최소한의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각자의 독립적인 운영으로 학교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봄학기 학생 등록 현황을 보고했으며, 학교 책,걸상을 교체해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변청광 부이사장은 "전 이사장 사퇴 후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현 이사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학교는 오는 6월 중으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는 신임 건물 관리 위원장의 주도로 치르게 될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장은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