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윌리엄 김 연합회장, 욜린다 김 전임회장, 맥코넬 발레호 시장, 프랭크 케네디 와이너리 대표 <사진 발레호자매도시연합회>
발레호자매도시연합회(회장 윌리엄 김) 갈라가 19일 발레호 비노갓파더 와이너리(Vino Godfather Winery)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자매도시 국가의 문화와 연합회 활동을 지역 정관계 인사에게 알리고 지역발전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된 이날 갈라에서 지난해 '한국의 해'에 이어 올해는 '일본의 해'로 '이토 요사코이' 전통댄싱 그룹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올해 갈라에는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민혜경 월드킴와 이사장과 신희정 SF지회장, 심효섭 태권도 얼라인스 위원장, 김한주 전 SF체육회장, 로버트 김 진천군 명예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자매도시연합회의 크리스티 가드너씨의 진행으로, 윌리엄 김 회장의 환영사와 로버트 맥코넬 발레호 시장, 김경태 SF총영사관 영사, 히구치 일본 부총영사, 에쥬린앤 바카이 필리핀 부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로버트 맥코넬 시장은 공연자들에게 문화표창을 수여했고, 윌리엄 김 연합회장 겸 진천군 명예대사는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프랭크 케네디 비노갓파더 와이너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