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내륙에 결빙주의보(Freeze Warning)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콩코도, 리버모어, 산타로사, 클로버데일, 나파 등 베이지역 내륙과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몬트레이·샌베니토·산타크루즈 카운티 해안 등)에 25일(금) 아침까지 결빙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24일 아침 이 지역의 최저기온이 20도 중반까지 떨어져 가장 추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상청의 사라 맥코클 기상학자는 내륙 밸리의 경우 최저기온이 28도 이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 결빙주의보가 발령된다면서 추위에 약한 식물이나 애완동물을 실내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완두콩 크기의 우박(hail)이 노스베이, 산라몬 리버모어 지역, 남쪽의 쿠퍼티노에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SF 다운타운은 21일 밤 0.04인치의 비가 내려 44일만에 건기를 끝냈고, 22일 오클랜드는 0.01인치, 산호세는 0.02인치, 팔로알토와 페탈루마는 0.03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