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우리공원’9만달러 지원금 ...시애틀항만청 6만달러, 재외동포재단 3만달러

2022-02-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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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공원’9만달러 지원금 ...시애틀항만청 6만달러, 재외동포재단 3만달러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ㆍ이사장 김행숙)가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 조성중인 한국 정원 프로젝트인 ‘한우리공원’(조감도) 공사비로 9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인회는 최근 시애틀항만청의 South King County Community Impact Fund 수혜 단체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한인회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윤이나씨가 이번 그랜트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까다로운 서류심사를 통과한 뒤 시애틀 항만청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모두 6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한인회가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 재외동포재단도 현대와 과거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이 살아있고 현대적인 감각의 공원으로 조성될 ‘한우리 공원’이 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되는데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랜트마트가 될 것으로 보고 3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준비한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워싱턴주의 모든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페더럴웨이 시는 물론 한국자매도시인 동해시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원 조성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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