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말에세이 칼럼니스트인 김덕환 실리콘밸리 부동산 중개업 대표가 ‘샌프란시스코에 핀 에델바이스’(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핀 에델바이스’는 저자가 2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살면서 미주 한국일보에 6년간 연재했던 수필들을 엮은 에세이집으로 미국생활을 통해 전해지는 삶에 대한 사색이 담겨있다.

저자의 어린 시절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미국의 멋진 친구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직업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는 모습에는 여유로움과 진지함이 공존한다. 김덕환씨는 “촘촘히 얽힌 미국생활의 경험과 그것을 마주하는 사고의 어울림이 설득력있게 마음을 두드릴 것”이라며 “본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각자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본보 특별후원으로 오는 23일 마운틴뷰 제칠일안식일교회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책에 담긴 저자의 의도와 마음을 자세히 들을 수 있고, 신예선 소설가 등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저자 사인판 책을 25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후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미주 한인들은 저자에게 문의하면 25달러(배송비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이메일 Ltnntkim@gmail.com, (408)306-5111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