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감동 서비스로 최상의 결과 올려
▶ 아들은 든든한 파트너...고객인연 소중
엔지 김(왼쪽)씨와 폴 김 에이전트
“내집을 사고 팔듯 고객 한분 한분에 정성을 다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올해로 33년째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지 김씨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체계화된 거래, 고객과 쌓은 신뢰관계로 올해도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겠다”면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이자 행복한 쉼터,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어내는 기억의 공간인 주택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진심을 다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
김씨는 3년전부터 아들 폴 김씨와 함께 부동산 에이전트일을 하게 됐다면서 아들은 든든한 파트너이자 지원군이라고 소개했다.
폴 김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여는 오픈하우스에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레 부동산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풀어내는 절묘하고 탁월한 설득기술과 협상능력, 팬데믹 상황에서도 시의 허가절차, 가족유언장에 적힌 집주인 명의 등을 세세하게 체크하는 꼼꼼함과 철저함, 지붕·개스 누출 등 주택보수 상세 정보를 제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 등 어머니가 사례별로 대처하는 과정과 해결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례별로 사정이 다 달라 실수를 범하기 쉬운데, 저는 어머니와 일하다보니 누구보다도 빨리 트레이닝되고 있다”면서 “엄마를 멘토로 둔 덕분”이라고 어머니에게 무한신뢰를 보냈다.
엔지 김씨도 “30대인 아들이 첫주택구입자(first home buyer)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공감해주기 때문에 첫주택입자 고객이 늘어났다”면서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과 SNS 홍보 등을 아들이 담당하고 있어 서로 윈윈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지 김 에이전트는 “20년간 부동산을 맡겨온 비한인분이 그들의 아들, 딸 부동산 구입까지 요청하는 오래된 고객분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최근엔 헤이워드 18유닛 아파트 매매, 타주서 광고를 보고 찾아온 고객의 월넛크릭 주택 구입, 요세미티 근처 호텔을 구입해 렌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은퇴자 등에게 좋은 결과를 낸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엔지 김씨는 “이렇게 만족을 얻은 고객들이 주변 이웃, 친척, 친구들을 추천(refferal)해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객 인생에 큰 거래인 주택구입 및 매매와 경조사 등을 함께하다 보면 그들과 인생을 동행하는 동반자가 같다”면서 “마치 든든한 가족처럼, 친구처럼 좋은 분들과 교류를 나누고 있어 부동산 에이전트가 천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여년간 한국일보에 꾸준히 광고를 실어온 엔지 김씨는 우수 광고주이기도 하다. 그는 “1976년에 도미한 친정아버님이 한국일보만 애독하셨기 때문에 그때부터 한국일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면서 “북가주 한인사회에 한국일보라는 상징적인 존재가 있어줘서 고맙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문의 엔지 김 (510)418-0358, 폴 김 (510)847-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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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