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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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 개발 중

2022-02-12 (토)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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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출시 예정

거리에서 달리고 하늘도 날 수 있는 자동차?

실리콘밸리 회사가 이와 같은 획기적인 발명품을 개발 중이다. 더군다나 이 차량은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환경 오염 문제도 없다.

로스 알토스에 위치한 이 회사의 이름은 일본어로 ‘나는 새’란 의미를 지닌 ‘아스카(ASKA)’이다. ‘아스카’에서 2026년까지 개발 예정인 ‘나는 전기차’는 도로를 달리다가 필요하면 하늘을 날 수 있다. ‘아스카’의 가이 카플린스티 CEO는 ‘나는 차’는 생활비를 절감하고 환경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 중인 ‘나는 차’는 한번 충전하면 250마일 정도 운행 가능한데 이 정도면 베이지역에서 레이크 타호까지 운행할 수 있다. 교통 정체가 심하면 20-30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충전은 요즘 전기차처럼 집이나 공항 등 어디든지 가능하다.

2026년에 출시 예정인 ‘나는 전기차’를 지금 주문하면 79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회사 측은 20만 달러까지 가격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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